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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첫 회에 깜짝 등장한 배우 정수영이 취객으로 분해 실연당한 남자친구와 사람들 앞에서 눈화장이 다 지워질 정도로 울며 주정을 부렸다.
신고를 받고 찾아온 이지아 앞에는 정수영이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고 있었다.정수영은 남자친구에게 실연을 당해 팬더 눈이 될 정도로 난동을 부리며 이지아 에겐 자신의 팔을 내밀며 "잡아가라"는 듯 시늉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나를 찰 수 있냐"며 울며불며 따졌다. 이에 윤시윤이 정수영을 위로 하며 "그쪽이실증나서도 못나서도 술을 많이 마시고 주사 부려서도 아니다"며"그냥 마음이 옮겨졌을 뿐이다. 얼른 집에 들어가 씻고 침대에 누워 새로운 사람이 올 때까지 기다려라"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그녀를 위로했다. 이에 정수영은 주체하지 못한 몸을 겨우 가누고 마지막까지 코믹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수영의 이번 깜짝 카메오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지난 종영드라마 '내조의여왕'의 연출을 맡은 고동선PD와의 인연으로 카메오로 등장 한 듯 하다. 한편 이 날 주차요원으로 등장한 윤시윤은 알고보니 회사의 CEO 였다는 깜짝 반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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