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리깊은 나무’ 9일 11회 방송분은 시청률 19.1%(AGB닐슨 전국, 서울수도권 20.4%)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2.9%를 기록한 KBS ‘영광의 재인’과 특히 이날 첫 방송하면서 시청률 6.8%를 기록한 MBC ‘나도 꽃’을 가볍게 이기며 수목극 뿐만 아니라 9일 일일시청률 1위에도 등극했다.
특히, 이지아 주연의 ‘나도 꽃’의 등장에 따라 수목극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반응이 크지 않자 ‘뿌리깊은 나무’의 지난 10월 27일 8회 방송분의 한 문장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당시 방송분에서는 세종의 한글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수행하던 집현전 학사 장성수(류승수 분)가 의문사를 당한 내용이 그려졌고, 그의 옆에는 한자로 ‘花是花而已矣 不可以爲根(화사화이이의 불가이위근)’이라는 서찰이 함께 놓여있었다. 밀본이 세종을 향해 보낸 이 글은 ‘꽃은 꽃일뿐 뿌리가 될 수 없다’는 밀본재건을 염두해둔 일종의 선전포고였는데, 묘하게도 이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와 MBC ‘나도 꽃’이 묘하게 겹치는 것.
이에 한 네티즌은 “드라마에서 많은 비밀코드가 숨겨져 있어서 ‘꽃은 꽃 일뿐 뿌리가 될 수 없다’라는 문장의 경우 ‘나도 꽃’이 ‘뿌리깊은 나무’를 이길 수 없을 거라는 일종의 암시로 느껴졌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공교롭게도 우리 드라마 제목은 ‘뿌리’가 있고, 상대사 드라마는 ‘꽃’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셨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우리 ‘뿌리깊은 나무’는 ‘나도 꽃’이 제작되기 훨씬 전에 준비된 드라마”라며 확대해석에 대한 조심을 당부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