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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뿌리깊은 나무’는 극중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와중에 밀본의 수장인 정기준(윤제문 분)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고, 덕분에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와 중에 조정의 조말생 역 이재용과 반촌의 도담댁 역 송옥숙이 각각 전출연작의 캐릭터와 묘하게 겹치는 이른바 ‘평행이론’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뿌리깊은 나무’ 조말생 역 이재용의 경우에서 태종(이방원 분)당시 심복으로 지신사를 역임하면서 이방원(백윤식 분)의 명에 따라 정도전의 밀본을 소탕하는 수사책임자였고, 현재는 의금부에 몸담고 있다. 그런 그는 전작인 인기수목극 ‘대물’에서 권상우가 근무하는 남송지청의 지청장역을 소화해냈다.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면서 감초역할을 했던 그는 권상우를 지원했고, 말미에 대검 특별수사팀장으로 진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그는 두 작품에서 극중 수사하는 임무를 담당한 것.
그런가 하면 극중 도담댁 역 송옥숙은 성균관 사역인들의 거주지인 반촌의 수장으로, 정기준(윤제문 분)의 명령에 따라 규율까지 만들어 밀본의 비밀결사를 이끌고 있다. 알고보니 그녀는 최근 종영된 일일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걸걸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목소리를 지닌 고등학교 학생주임 역을 맡아 김하균과 감초연기를 선사한 것. 이처럼 그녀는 공교롭게도 두 작품에서 극중 규율과 관련된 연기를 펼친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뿌리깊은 나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이재용씨와 송옥숙씨가 전작과도 비슷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인연이 생겼다”며 “덕분에 이들이 출연했던 드라마 때의 캐릭터와 현재의 역할 비교해보는 것도 깨알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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