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뮤지컬 <겨울연가> 김태한-김승회 “욘사마와는 또 다른 ‘준상’ 매력 전할 것”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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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겨울연가>의 준상&민형 역을 맡은 김태한과 김승회가 뮤지컬계 차세대 한류 스타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뮤지컬 <겨울연가>의 히어로, ‘김태한-김승회’ 두 남자배우들이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용준과의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의 ‘준상’의 모습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배우 김지영의 ‘훈남 동생’으로 화제가 됐던 뮤지컬배우 김태한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용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2011년 가장 핫 한 뮤지컬 배우. 그가 그려내는 준상은 드라마 속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소년이 아닌 밝고 거침없는 모습의 매력이 가득한 소년으로 드라마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준상&민형 역에 더블 캐스팅된 김승회는 원작 드라마 속 배용준이 연기한 준상 캐릭터와 조금 더 가까운 이미지를 가진 배우로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로 드라마 겨울연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부드러운 이미지 속에 공연장을 쩌렁쩌렁 울리는 엄청난 성량의 반전매력을 가진 배우로 무대를 지켜보는 관객들을 다시 한 번 매료시킨다.

뮤지컬을 관람한 관객들은 “드라마의 준상이와는 다르면서도 묘하게 닮아있는 느낌이다! 뮤지컬 <겨울연가> 속 김태한이 그려내는 준상이도 매력적인 듯!”, “김승회가 ‘민형’으로 변신한 장면에서는 정말 배용준과 싱크로율 대박! 부드러운 미소에 녹아들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와 2006년 오사카 뮤지컬 공연에 이어 이번 서울 뮤지컬 공연까지 모두 다 보았다는 오사카 출신 한 일본인 관광객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워 준상이를 가까이서 느끼고 호흡할 수 있었던 이번 서울 공연이 정말 좋았다. 오늘은 김승회씨의 공연을 보았지만 내년에 다시 와서 김태한씨의 공연도 한 번 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김태한과 김승회 두 배우는 입을 모아 <겨울연가>가 너무 유명한 작품이었기 때문에 부담을 느낀게 사실이었다며 지난 고충을 털어놓는 한 편, “드라마와 뮤지컬의 준상이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어 관객분들이 어떻게 느끼실까 우려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뿌듯하고 기쁘다. 뮤지컬을 통해 드라마와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로 순수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그려내며 한류 열풍을 이끌어왔던 윤석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 및 예술감독으로 진두지휘하고, 뮤지컬 최고의 유희성 연출이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겨울연가>는 명보아트홀에서 공연중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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