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꿈이 현실이 되는 찰나의 순간 담은 [빛과 그림자] 150% 감성충전으로 반짝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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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0시대의 감성을 자극할 [빛과 그림자]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쇼 비즈니스에 몸담아 국내 최초로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대중문화사를 되짚어보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블링블링한 총천연색 포스터 3종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10월 23일(일), 27일(목) 총 2일에 걸쳐 진행된 [빛과 그림자] 포스터 촬영은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이종원, 성지루, 이세창 등 드라마의 주요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촬영한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등 네 주인공의 ‘꿈이 현실이 되는 마법의 순간’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자신들을 대표하는 색으로 포인트를 준 네 사람은 가장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해달라는 사진작가의 주문에 저마다 다른 포즈로 인물의 매력을 끌어냈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화면을 응시하는 출연진들의 강렬한 시선처리만으로 최고의 순간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들의 욕망을 표현했으며, 세 번째 메인 포스터는 70년 대 쇼 극단 포스터를 패러디 한 코믹하고 발랄한 인물 컷을 담아 전혀 다른 느낌의 세 포스터를 완성했다.

안재욱은 “전 원래부터 또래보다는 대여섯 살 위의 형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아날로그적인 사람. 그래서 그런지 최근 노래들보다는 추억의 노래들을 더 많이 알고 정겹게 느낀다”고 밝히며 “게다가 제 연기 나이가 딱 우리 아버지의 젊은 시절이라 상황 자체가 무척 재밌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남상미 역시 “촬영장에만 가면 항상 음악이 흘러나온다. 최고의 연기를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 촬영장에 들어서면 나도 모르게 웃음 짓게 된다”며 “드라마 속에도 그런 즐거움들이 잘 표현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주환 PD는 “시대극들은 역사를 등지고 있어 어느 정도의 무거움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빛과 그림자]는 진지하되 무겁지 않은 발랄한 시대극으로 만들고 싶다”며 “만드는 사람도 즐겁고, 보는 사람도 유쾌한 그러면서도 마지막 순간에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그런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연출의 변을 전했다.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되짚어 갈 [빛과 그림자]는 김추자, 하춘화, 남진 등 당대를 주름잡은 추억의 가수들의 재현과 당시의 유행과 패션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8일(월)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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