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마이웨이> 장동건 동생 ‘은수’ 役 이연희 등장 화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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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의 7년만의 귀환, 한, 일, 중 최고의 배우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출연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제공/배급: SK플래닛 주식회사,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디렉터스 | 감독: 강제규)에서 충무로의 차세대 스타 이연희가 장동건이 맡은 ‘준식’의 여동생 ‘은수’ 역으로 출연해 화제다.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군과 소련군, 독일군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대한 스케일로 담아낸 2011년 최고의 화제작 <마이웨이>. 이번 작품에서 이연희는 준식(장동건)의 동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인력거를 끄는 오빠 준식이 세상의 전부인 은수는 오빠가 마라톤 선발전에서 우승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을 보는 것이 소원이다. 가족이나 다름없이 지내는 준식의 친구 종대(김인권)가 ‘아시아에서 네가 가장 예쁘다’며 자신에 대한 짝사랑을 드러내도 수줍어 내색하지는 않지만, 종대가 선물한 머리핀에 행복해하는 은수는 1930년대의 소박한 여인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준식과 종대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 관동군으로 징집되면서 단란했던 은수의 가족에게 시련이 닥치게 된다.

이처럼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 판빙빙의 초호화 캐스팅뿐만 아니라 차세대 충무로의 스타 이연희를 비롯해 역할의 비중에 관계없이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 출연진이 대거 포진한 영화 <마이웨이>는 적재적소에서 등장하는 이들의 존재감만으로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과 7년 만에 돌아온 강제규 감독의 연출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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