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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에서 이미숙은 극중 향기(정유미 분)의 어머니 오현아 역으로 출연중이다. 노홍길(박영규 분)의 부인이자 청담동 사모님의 대표주자이기도 한 그녀는 첫회 얼굴 성형수술을 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딸인 향기가 약혼남 지형(김래원 분)에게 파혼당하자 불같이 화내는 연기 등 매회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알고보니 4작품 연속으로 ‘딸바보’ 엄마로 등장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우선 그녀는 지난 2009년 SBS 월화극 ‘자명고’에서 여주인공 낙랑공주 라희(박민영 분)의 어머니인 왕자실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최리(홍요섭 분)의 제 2부인이긴 했지만 낙랑국의 실질적 왕후였던 그녀는, 팜므파탈적인 매력으로 딸 라희를 위해 제 1부인 모하소(김성령 분)와 딸 자명(정려원 분)을 없애려 갖은 계략을 짜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2010년 KBS ‘신데렐라 언니’에서도 그녀는 여주인공 은조(문근영 분)의 어머니 송강숙 역을 맡았다. ‘대성 도가(都家)’와 운학루의 주인인 구대성(김갑수 분)의 새 부인이 된 그녀는 새로 얻은 딸 효선(서우 분)은 교묘히 괴롭히면서 은조만 챙겼고, 이 와중에 운학루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팔색조연기를 펼친 것.
그리고 2011년 주말극 ‘웃어요 엄마’에서 이미숙은 여주인공 신달래(강민경 분)의 어머니 조복희 역을 소화해냈다. 그녀는 딸 달래를 인기연예인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고난을 자처했고, 심지어 재벌남 구현세(박성민 분)와 결혼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뇌혈관계 불치병에 걸렸던 그녀는 결국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뒤 세상을 뜨는 연기도 소화해냈다.
이에 대해 SBS드라마관계자는 “이미숙씨가 가진 폭넓은 연기력 덕분에 모든 작품에서 폭풍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그리고 그녀가 연기하는 딸바보 엄마역할도 카리스마와 함께 깊이감이 더욱 돋보이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딸바보 엄마 이미숙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덕분에 ‘천일의 약속’은 줄곧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미숙은 79년 영화 ‘모모는 철부지’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뒤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예능 ‘이미숙의 배드신’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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