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윤도현, 흰수염고래 부르며 눈물 흘린 까닭은

유준기 기자
이미지
YB의 신작앨범 ‘흰수염고래’ 수록곡들을 TV에서 최초로 만나보게 됐다.
 
YB는 음악채널 엠넷의 <윤도현의 머스트(MUST)>에 출연해 신작 앨범 수록곡 ‘꿈을 뺏고 있는 범인을 찾아라’ ‘흰수염고래’ ‘사랑은 교통사고’ ‘It Burns’ 등을 잇달아 들려줄 예정이다. 6일(화) 밤 11시 방송.
 
특히 밴드 보컬 윤도현은 타이틀곡 ‘흰수염고래’를 부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객석을 놀라게 했다. 윤도현은 “바다에서 가장 큰 동물이지만 아무도 해치지 않고 평화롭게 사는 흰수염고래와 권력을 남용하는 우리 사회의 일부 구성원이 대비된다”며 이 노래를 만든 취지를 밝혔다.

그는 키보드 반주에 맞춰 조용히 노래를 부르던 중 복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 하고 눈물을 흘렸으며, 급기야 몇 소절 동안 노래를 잇지 못 하는 일이 벌어진 것. 예상치 못한 윤도현의 눈물에 일부 관객들도 눈물을 훔치며 공연을 관람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편 윤도현에 대한 밴드 멤버들의 폭로도 이어졌다. 윤도현이 원정 공연을 갔을 때 호텔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마스크팩을 하는 것’임이 밝혀졌다. 이에 윤도현은 “이게 모두 밴드를 위해 하는 일”이라고 받아치기도.
 
YB의 독특한 공연 징크스도 밝혀졌다. 윤도현의 경우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오래 할 수록 공연을 망칠 확률이 더 크다고 말했다. 오히려 공연 시간 임박해 도착할 경우 경험상 성공 확률이 더 높았다는 것.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록커로 변신한 2AM 정진운의 무대도 볼 수 있다. 정진운은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며 ‘지금이 아니면’ ‘걸어온다’ 등을 록 스타일로 열창했다. 윤도현은 정진운에 대해 “록음악을 한다 해서 진정성이 얼마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지금은 진운이에게 빠졌다”며 “노래도 너무 잘 하고 음악도 너무 잘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좋다”며 극찬을 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