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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발효가족> 4회에서는 사사건건 아옹다옹하던 호태(송일국 분)와 강산(박진희 분)이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호태에게 텃밭 일을 가르쳐주기 위해 함께 나선 강산이 무턱대고 상추를 뜯는 호태에게 "상추도 다 생명이다."라며 그의 손을 덥석 잡고는 시범을 보이고, 당황한 호태가 자신의 손을 뿌리치자, "내가 여자로 보이냐."라며 호태를 놀리기 시작한 것.
결국, 텃밭 일에 일일이 참견하며 가르치려 드는 강산의 태도가 못마땅했던 호태는 신경질적으로 벌떡 일어서고, 그 바람에 둘은 얼굴을 코앞에 두고 마주 서게 된다.
아슬아슬하게 호태를 바라보고 있던 강산은 당황스러움을 감추려 자리를 뜨고, 홀로 텃밭에 남아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 호태는 "미친놈..."이라고 읊조리며 서서히 강산에게 다가가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애써 감춘다.
이어, 강산은 김치 철수세미 사건으로 자신감을 잃어버린 자신에게 서툰 위로를 하는 호태에게 술기운에 "나 호태군이 조금 좋아지려는 것 같은데..."라는 고백을 한다.
하지만, 자신과 강산이 남매 사이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있는 호태는 "너 나 절대 좋아하지 마라. 너하고 난 안 돼! 다쳐. 알았어?"라며 강산의 고백을 무시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또 얼굴이 가까워진 두 사람은 어지럽혀진 마음 때문에 잠 못 이룬다.
티격태격하던 사이에 서로의 본 모습을 알아보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끌리는 호태와 강산의 사랑은, 인스턴트처럼 빨리 불타오르고 식어버리는 사랑이 아닌 서서히 두터워지고 숙성되어가는 김치 같은 사랑.
앞으로도 앙숙 사이로 아옹다옹하는 호태와 강산은 둘만의 핑크빛 로맨스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일국과 박진희의 풋풋하고 따뜻한 사랑을 그리는 휴먼보다 따뜻하고 멜로보다 사랑스러운 드라마 <발효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45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재방송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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