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영광의 재인> 박민영 ‘열쇠 목걸이’, 마지막 ‘운명의 반전’ 담아낼까?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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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박민영의 ‘열쇠 목걸이’가 마지막을 목전에 두고 있는 ‘영광의 재인’의 ‘운명적인 반전’을 도울 수 있을까.

박민영은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잘못된 운명을 바로 잡아가기 위해, 자신의 가족을 망가뜨린 손창민을 향한 통쾌한 맞대결을 그려내고 있는 상황. 박민영은 고난과 역경에 부딪칠 때마다 아버지 안내상의 간절한 기도가 담긴 ‘열쇠 목걸이’를 매만지며 마음의 안정을 얻었고, “빠쌰!”라는 희망구호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특히 박민영은 손창민에 격분, 복수를 꿈꾸며 한 때 목걸이를 버리기까지 했던 상황. 하지만 목걸이를 되찾은 후 “직원이 곧 회사다”라는 아버지의 경영철학까지 깨닫게 되면서 손창민에 대한 남다른 복수와 거대상사를 되찾을 묘안을 발견하게 됐다. 아버지의 혼이 담긴 ‘열쇠 목걸이’가 결국 박민영이 운명을 개척해나갈 방법을 깨우쳐준 셈.

무엇보다 박민영의 ‘열쇠 목걸이’는 불미스러운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아버지와 박민영을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금부터 이 열쇠가 너의 세 가지 소원을 열어 줄거야”라는 노숙자의 말처럼 ‘열쇠 목걸이’는 새로운 운명으로 향해가는 박민영의 앞날에 신비로운 힘을 더해줬던 것. 이로 인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 ‘영광의 재인’에서 ‘열쇠 목걸이’가 박민영의 ‘운명적 반전’에 어떤 힘을 보태게 될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시청자들은 한 번씩 반짝일 때마다 박민영의 운명을 변화시켜주는 ‘열쇠 목걸이’를 ‘윤재인 목걸이’로 칭하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과 오묘한 색감으로 인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 이 ‘열쇠 목걸이’는 극중 윤재인의 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주얼리 부띠끄 ‘리즈 갤러리(Liz gallery)’에서 박민영 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제품이다. 화이트 골드 테두리에 짙은 블루 사파이어를 매치, 목걸이 한 개의 가격만 약 200만원을 호가한다는 귀띔.

‘리즈 갤러리’ 오영미 디자이너는 “‘열쇠 목걸이’는 박민영의 운명을 열어줄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을 할 때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박민영의 이미지와 함께 몽환적인 느낌이 표현되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앞으로 박민영이 ‘열쇠 목걸이’를 통해 또 어떻게 운명을 바꾸어 나갈지, ‘열쇠 목걸이’에 담긴 비밀은 어떻게 풀리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지막을 3회 앞둔 ‘영광의 재인’ 21회 분에서는 갑자기 들이닥친 형사들에 의해 수갑을 차게 된 천정명의 모습이 담겨졌다. ‘공채 시험 중지’에 대한 시위를 벌이던 중 형사들에 의해 수갑이 채워져 경찰서로 연행됐던 것. 당황한 듯 한 눈빛과 굳어버린 표정으로 수갑을 차는 천정명의 모습에서 긴장감과 함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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