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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세정(37)이 실제 나이를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동반 출연한 오세정과 김규종은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고백을 한 이후 길거리에서 만났던 사연과 이후 메일을 교환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세정은 “이제는 말하고 싶다”는 말풍선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87년생인 규종씨가 7살 차이까지는 괜찮다고 했는데 나는 실제 나이와 프로필 나이가 다르다”며 “프로필에는 79년생이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더 많다. 75년생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정은 “사실은 규종씨와 띠동갑이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개그우먼 김효진은 “그럼 나보다 언니란 말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는 오세정은 2003년 시트콤에 출연하면서 어려보이는 외모 덕분에 나이를 속였다. 소속사 측에서는 80, 81년생으로 속이자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오세정은 '8' 자는 사기인 것 같아 79년생으로 타협을 봤다고.
또 오세정은 "또 최지우씨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 그런데 제가 더 위다"고 말하며 "같은 75년생이지만, 저는 2월생이다. 그냥 75가 아니라 빠른 75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 번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이특은 "김제동 씨가 74년생이다"라는 말로 경악케 했다.
과거 김영철과 출연한 드라마에서 삼촌과 조카로 나왔다는 오세정에게 김영철은 “그럼 나와 친구라는 말이냐”며 역시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MC 이승기가 "그 동안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이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지난해에 끝난 드라마를 언급하며 "하루는 조감독이 부른다"는 FD의 말에 갔더니 "조감독이 피우고 있던 담배를 급하게 끄더니 '죄송합니다'라고 인사를 하더라"고 전했다. 사연인즉 출연료 정산 때 주민등록번호가 공개되는데, 조감독의 나이가 오세정 보다 한 살 어렸던 것.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키며 실제나이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난 오세정은 “나이를 밝히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고 어깨가 가벼워졌다. 이야기하면서 드라마할 때 주로 나이대가 20대 초반과 삼십대 초반 역할을 했는데 이제 그 나이대로 안 불러주면 어떡하나 걱정이 된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20대 역할도 할 수 있고 30대는 물론 3년 후엔 40대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셈이 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밝히며 웃었다.
앞서 준비해온 손편지에서 차 한 잔이라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수줍은 고백을 했던 김규종은 오세정의 솔직한 나이 고백에 “누나 팬으로써 응원하겠다. 이제 정말 동생 같은 마음으로 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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