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발효가족>, '김치 커플' 송일국-박진희, 드디어 마음 通하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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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과 박진희가 드디어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다.

12일 방송된 <발효가족> 12회에서는 호태(송일국 분)와 강산(박진희 분)이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둘의 설레는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고객의 돈을 횡령했던 사실을 경찰에 자수해 대식(최덕문 분)의 분노를 산 정호(최재섭 분)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호태가 만신창이가 되어 들어오자 강산은 "언제까지 그러고 다닐 거예요? 싸울 거면 터지지 말고 이기고 오든가. 왜 맞고 다니냐구요!"라며 속상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괜찮다는 호태의 말에도 괜찮긴 뭐가 괜찮냐며 병원 가야 한다고 화를 내는 강산의 모습은 호태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그녀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하며 미소 짓게 했다.

이어, 강산이 호태의 상처를 치료 해주는 장면에서는 얼굴이 가까워진 두 사람이 서로를 의식해 어색하고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서툰 둘의 사랑의 시작을 담았다.

또한, 가출한 아버지 기찬(강신일 분)을 찾으러 부둣가를 헤매다 눈물짓는 강산을 호태가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 역시 설레는 둘의 사랑을 그렸다.

"힘들었구나, 이강산. 많이 힘들었어."라며 강산을 위로하는 호태와 호태의 품에 안겨 위로 받은 강산은 서로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미소 지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했다.

지난 9회에서도 둘의 포옹 장면이 담겼지만, 그때는 강산이 호태의 위로의 포옹을 당황스러워하며 그의 정강이를 걷어차 불발로 끝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드디어 둘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통하며 가슴 따뜻하고 설레는 로맨스가 시작되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호태와 강산의 로맨스가 시작되니 제 마음도 콩닥거립니다.", "아직도 마음이 설렙니다. 둘의 포옹에 마음이 뭉클해졌네요." "오늘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씬들이 많아서 보는 내내 행복하였습니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둘의 예쁜 사랑을 응원했다.

앞으로도 <발효가족>은 호태와 강산의 서서히 두터워지고 숙성되어 가는 김치 같은 사랑을 그리며 자극적인 로맨스가 아닌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감동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45분. 재방송은 금요일 밤 11시 2회 연속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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