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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일) 방송된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는 ‘고봉실 아줌마’(김해숙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킨 범수(최한빛 분)가 그동안 숨겨두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 트렌스젠더인 최한빛은 극 중 트랜스젠더 범수로 완벽 몰입해 그 어느 때보다도 진심을 다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 것.
고향마을 남해에서 이태원으로 상경한 ‘고봉실 아줌마’를 애써 모른 척 해온 범수. 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알아본 ‘고봉실 아줌마’ 앞에서 범수가 애써 쌓아온 벽은 단번에 무너져버렸다. 아버지에게조차 말할 수 없었던 그 비밀, “남자 몸으로 태어났는데 제 속엔 언제나 여자가 있었어요”라며 흐느끼는 범수의 눈물은 그동안 그녀의 아픔을 고스란히 그려내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모두 쏟아낸 범수, 그녀는 눈물 속 아픔을 애써 감추기라도 하듯 화장을 고치고, 반짝이는 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가운데 그녀의 이런 모습은 오히려 더욱 애처로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모습들은 실제 트렌스젠더로 살아온 그녀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늘 최한빛 장면 정말 슬펐다. 트랜스젠더 범수의 감정을 정말 제대로 표현한 듯’, ''고봉실 아줌마‘ 앞에서 흐느끼는 최한빛 연기보고 깜짝 놀랐다!‘, ’이태원 이야기는 항상 웃음과 재미가 있었는데, 그 속에 감춰진 이야기에 눈물이 났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2회 엔딩에서는 ‘고봉실 아줌마’가 약초재배를 위해 옥상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가운데 데이비드(천호진 분)가 번쩍이는 비닐하우스의 섬광을 의혹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지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매 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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