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부러진 화살> 개봉 7일만에 90만 관객 동원하며 흥행롱런 예고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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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설 연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킨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제작/제공: 아우라픽처스, 배급: NEW, 감독: 정지영, 출연 안성기,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이 개봉 7일만에 총 906,895 명(스크린수 456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동원하며 의미 있는 흥행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월 18일(수) 개봉한 <부러진 화살>의 흥행 기세가 무서운 속도로 치솟고 있다. 동시기 개봉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245개)로 출발한 <부러진 화살>은 개봉 첫날 30,203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으나 3일차를 맞은 지난 20일 첫날 스코어의 두 배가 넘는 78,4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올라섰다. 네티즌들로부터 “꼭 봐야 할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강추 열풍을 이어간 <부러진 화살>은 주말로 접어들면서 상영 스크린 수가 100개 이상 늘어나 21일 161,005명(스크린 349개)을 동원, 또다시 전날 스코어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한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스크린수가 456개까지 늘어나 일주일 동안 총 90만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2012년 설 연휴 극장가 다크호스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줬다. 이처럼 <부러진 화살>의 괄목할 만한 흥행 성적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와 영화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그 의미가 크다.

가족영화와 코미디가 강세인 설 연휴 극장가에서 <부러진 화살>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법정 실화극의 장르적 선입견을 탈피하고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고 거침없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봉 전 트위터를 통해 <부러진 화살> 상영관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적극적인 관람의지를 보인 네티즌들은 영화관람 후 날카로운 통찰력과 노련한 연출력으로 훌륭한 작품을 선보인 정지영 감독의 13년만의 복귀에 대한 반가움, 국민배우라는 수식어를 반증해주는 그간의 쟁쟁한 필모그라피를 넘어서 또다시 새로운 경지의 연기력을 선보인 안성기의 재발견, 그리고 한국 법정 영화의 진화라는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러진 화살>의 개봉 후 포털사이트 네티즌 평점이 9점 대(다음 9.7, 네이버 9.3) 이상을 유지하며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꼭 봐야 할 영화’로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어 2주차에도 그 이상의 흥행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18일 개봉 후 일주일 동안 총 906,895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값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부러진 화살>은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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