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LG유플러스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6.4%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4분기에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 2조4천54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3% 소폭 상승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같은기간에 56.4% 하락했다. 특히 이익 부문에서 642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내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원인으로 용산사옥 재건축에 따른 감액손실 200억원 가량이 이익에 반영됐고 700억원에 달하는 이연법인세가 4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또 3월 LTE 전국망 구축과 연내 400만 LTE 가입자 확보에 따라 공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서면서 마케팅 비용 또한 전분기 대비 500억원 가량 증가했다.
LG유플러스 측은 "마케팅 비용이 전년대비 감소했다"며 실적 홍보자료를 냈지만, 4분기 실적만 놓고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 보조금 등을 포함해 마케팅비로 전분기 대비 500억원 이상을 초과 지출하면서 영업이익 및 순익이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4분기 들어 LTE 가입자 유치에 매우 공격적으로 나섰고 보조금으로 인한 마케팅비를 3천900억원 정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스마트폰 가입자의 확산으로 통신사 중 유일하게 작년 2∼4분기 연속으로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상승했다. ARPU는 작년 2분기 3만195원, 3분기 3만431원, 4분기 3만841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누적가입자 939만명에서 83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추가로 모집해 총 384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했고 스마트폰 사용자 비중도 3분기 32%에서 4분기 41%로 증가하며 가입자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는 사옥 재건축에 따른 감액손실이나 법인세는 일회적 비용이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되나 마케팅비는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비용이기 때문에 가입자 증가 부분은 과도한 마케팅비 집행의 원인이므로 역화과 우려가 있다며 부정적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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