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작년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를 통해 수출된 국내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품목은 화장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는 작년 이베이에서 판매된 인기 한국 상품 10종을 선정한 결과 화장품이 작년에 77만5천개, 하루 평균 약 2천100개 이상 팔려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산 BB크림과 색조화장품 등을 위주로 하루 평균 200개씩 팔려 나갔다. 장난감은 애니메이션 등 컨텐츠 인기에 힘입어 팽이 등의 품목이인기를 끌었다.
장난감(43만2천개), 촬영용품(32만개), 음악 관련 상품(23만2천개), 휴대폰 액세서리(23만개), 프라모델 등 취미용품(18만9천개)과 벽지 등 인테리어용품(17만9천개)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자동차용품(17만8천개)과 도어락 등 소형가전(8만9천개), 수집용 동전(2만4천개)도 뒤를 이었다.
또한 이베이를 통해 수출하는 판매자 상위 100명은 의류·액세서리(25%), 촬영용품(16%), 생활가전(10%) 등에서 주로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촬영용품은 국내 전자상거래 발달로 국내 온라인쇼핑몰에서 널리 사용되는 미니스튜디오 촬영장비와 카메라가방 등이 해외 시장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류 열풍에 따른 CD 등 음악 관련상품과 아이폰-갤럭시 스마트폰용 케이스 등 핸드폰액세서리도 인기를 끌었다.
또 연령대는 30대 판매자가 59%로 가장 많았고 40대(21%), 20대(9%) 순으로 많았다.
주요 수출국가는 미국이 8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호주 8%, 독일이 2%로 뒤를 이었다.
이베이코리아는 전체 판매량과 전년대비 판매량 증가 폭, 판매담당자의 의견을 종합해 순위를 정했다.
이베이코리아는 2009년부터 온라인을 통한 해외수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수출 판매자 지원 전용 사이트(www.ebay.co.kr)를 두고 판매자 교육, 상품수출 등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해외수출입부문이사는 "한류열풍의 직접 수혜 품목인 한류스타 관련상품 외에도 화장품,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에서 한국 상품 선전이 두드러졌다"며 "올해에는 중소상인-제조업체를 비롯해 대기업의 온라인 수출 참여도 늘어나 클릭 수출 부문에서도 국산 제품의 국위선양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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