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국내 대형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불공정행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정위는 "커피전문점의 일부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 사례가 잇따라 신고됐다"며 "생계형 창업자인 가맹점주의 자립 기반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중점감시 대상 업체를 조만간 선정, 4월부터 집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업체로 할리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이디야, 탐앤탐스 등 5개 국내브랜드 커피전문점이 감시 대상일 가능성이 유력하며, 직영 형태의 커피빈과 스타벅스 등 국외 브랜드는 조사에서 제외된다.
공정위는 "가맹본부들이 가맹점주에게 재개장 인테리어비용을 일방적으로 강요한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라며 "수집된 사례를 분석,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판단되는 가맹본부에는 현장조사를 벌여 위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엄중 제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정위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커피전문점을 겨냥, '커피시장의 독과점' 심각성을 제기하며 강력한 시장점검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커피시장은 지난 2007년 1조5천580억 원 규모에서 2011년 3조6천910억 원으로 5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커피전문점 시장은 같은 기간에 4천360억 원에서 1조3천810억 원으로 3배나 급팽창했다. 카페베네는 2008년 17개였던 매장이 2011년 5월 570개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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