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KT가 10일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 TV 사용자들의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차단해 방송 시청과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2005년 여론의 반발로 무산된 인터넷 종량제를 도입하려는 전략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최대 유선사업자인 KT는 2005년 이용경 사장 당시, 인터넷 종량제 도입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업계 관계자는 "KT의 이번 조치는 종량제를 염두해 두고 있는 사전 포석"이라며 "위원장이 공석인 상황을 틈타 스마트 TV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KT 관계자는 이에대해 인터넷 종량제 도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인터넷 접속을 차단 당한 삼성전자는 KT에 접속 차단을 복구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낼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시급한 문제이므로 이르면 오늘 중 KT의 접속 차단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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