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TV조선 드라마 <한반도> 제 2막 열린다

목숨을 걸고 루마니아로 향한 서명준과 핵심기술을 손에 쥐고 있는 림진재의 앞날은?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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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가 본격적인 ‘제 2막’의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갖게 했던 루마니아 촬영분이 공개되는 것.

21일(화)에 방송된 ‘한반도’ 6회에서 주인공 서명준(황정민)은 진재(김정은)을 구하기 위해 박혜정 기자(조이진)의 도움을 받아 직접 루마니아로 떠났다. 하지만 루마니아에 도착하자마자 북한 작전부 소속 요원들에게 쫓기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루마니아 도심, 그리고 좁은 골목에서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질주하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를 시작으로 ‘한반도’에서는 지난해 11월 약 한달 가량 루마니아 현지에서 제작진이 한 장면, 한 장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탄탄한 내용과 화려한 볼거리들이 하나 둘씩 공개된다.

반드시 진재를 구출해야만 하는 명준, 그리고 차세대 에너지 핵심기술을 러시아에 넘기지 않기로 한 진재를 중심으로 서로 목적이 다른 남한과 북한 요원들의 숨 막히는 첩보전이 그려진다. 목숨이 걸린 위급하고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는 한편 그동안 분단의 현실 때문에 숨겨왔던 명준과 진재가 서로에 대한 사랑도 더욱 확고하게 자리잡게 된다.
 
이러한 얽히고설킨 ‘지키려는 자 vs 없애려는 자’의 대결구도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함께 루마니아 특유의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장면들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50여대의 차들이 뒤섞인 도심 차량 질주를 비롯해 높은 건물 옥상과 달리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추격, 남한과 북한 요원들의 총격 신, 그리고 헬리콥터를 동원한 촬영까지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로 마치 한편의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장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반도’ 관계자는 “남‧북한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이 서로 핵심기술을 차지하기 위한 숨 가쁜 장면들이 루마니아에서 그려지며 ‘한반도’의 본격적인 제 2막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어 “루마니아에서 진행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이미 오래전부터 짜임새 있게 준비해 왔기 때문에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거대한 스케일과 출연자들의 열연 등이 어우러져 안방극장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반도’는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 그 속에 피어나는 남남북녀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드라마. 매주 월·화 밤 8시 50분 전국어디서나 채널19번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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