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정부가 스마트폰, TV, 옥외 스크린 등 다양한 단말기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IT융합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천39억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2015년까지 모바일, 홈(가정), 아웃도어(야외)에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3대 신성장 IT융합 생태계 조성방안'을 22일 전체회의에서 확정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고 업계 간 협력과 상생, 1인 창조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방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특정 운영체제(OS)에 종속되지 않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모바일 영역에서는 차세대 웹 표준 규격인 HTML5 기반의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 등 개인 맞춤형 생활 응용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가정의 스마트 생태계는 스마트TV를 중심으로 구축된다.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스마트TV 등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TV용 통합 웹 플랫폼'이 구축되고, 다양한 TV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된다.
야외 영역에서는 광고와 생활정보를 원격에서 제공하는 '텔레-스크린(Tele-Screen)' 설치와 함께 광고·홍보용 가상 디스플레이, 위치기반 상황인지, 웹 기반의 양방향 기술 등 개발이 이뤄진다.
방통위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이 스마트폰에서 스마트TV, 야외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환경을 아우르는 융합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성이 대두해 이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 '개방형 OS'로 모바일·가정·야외 아우르는 IT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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