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폭풍 카리스마 속에 이런 귀여운 면이 ?!! <빛과 그림자> 전광렬, ‘때밀이 춤’ 화제!

넥타이 동여맨 채 ‘제대로 노는’ 전광렬, 때밀이 춤 삼매경!!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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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에서 악랄한 청와대 실장 장철환으로 열연 중인 전광렬의 ‘때밀이 춤’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에서 장철환이 강기태(안재욱 분)를 대마초 사범으로 몰아 투옥시킨 뒤 ‘각하’로부터 대마초 단속과 조직폭력배 소탕에 대한 칭찬을 받고 돌아와 차수혁(이필모 분), 조명국(이종원 분), 현직 검사 안도성 등과 환희에 가득 차 춤을 추며 기뻐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이 장면에서 전광렬은 ‘체면 따지지 말고 진탕 놀아보자’라는 장철환의 대사대로 그 동안 보여주었던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넥타이를 머리에 질끈 동여맨 채 덩실덩실 춤을 추며 기생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이필모, 이종원과 번갈아 포옹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장 실장의 감정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두 손을 모아 다리를 문지르거나 등을 미는 흉내를 내며 일명 ‘때밀이 춤’을 추고, 이종원의 손을 잡고 도는 등 그 동안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전광렬’ 다운 모습을 내던지고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 제작진은 “전광렬이 춤 추는 것에 쑥스러워 하면서도 기쁨에 취해 있는 장철환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었다. 역시 망가지는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하는 명품 연기자다.”라며 전광렬에 대한 두터운 믿음을 보였다.
 
한편, 장철환 등이 즐겁게 춤을 추고 있는 반면 억울하게 수감된 기태는 울분이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이들의 희비가 엇갈리며 강한 대조를 이루는 것에 시청자들은 분노하면서도 다음 회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고.
 
지난 30회에서 법정 대기실에 도착한 기태가 환풍기를 넘어 탈옥을 시도하는 장면으로 끝나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가 연출될 것을 예고한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일 월요일 저녁 9시 55분 MBC에서 31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빛과 그림자'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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