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넝굴당> 가수 김원준 홍삼 선물, ‘통큰 스태프 사랑’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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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촬영 스태프에게 홍삼을 선물하며 남다른 스태프 사랑을 전했다.
 
김원준은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90년대 반짝 인기가수 ‘순정 허세남’ 윤빈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며 폭풍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지난 16일 KBS별관 세트장에서 추운 날씨에도 밤낮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장만한 홍삼을 선물하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원준은 사과머리처럼 앞머리를 쫑긋 묶고 얼굴엔 마스크 팩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해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는가 하면, 연달아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촬영이 끝난 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스태프들에게 “건강챙기세요.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준비했던 홍삼 선물을 건넸던 것. 뜻밖의 선물을 받아든 스태프들은 “윤빈이 있어 행복해요. 스태프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윤빈은 영원한 슈퍼스타!”라고 환호성을 보내기도 했다는 귀띔이다.
 
김원준은 얼마 전 소속사대표인 김현철에게 라디오DJ로 깜짝 출연해 줄 것을 부탁한데 이어, 자신이 만든 12년 전 미 발표곡 ‘Crazy’를 제작진에게 선물해 감동케했던 상황. 스태프들을 위한 홍삼선물까지 전달하며 ‘윤빈의 3종 깜짝 선물세트’를 선보인 셈이다.
 
무엇보다 극중 윤빈(김원준)은 장수빌라의 옥탑 방으로 새로 이사 온 왕년의 인기가수로 6회 첫 등장한 후 심상찮은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윤빈은 이사 온 첫날부터 좁은 옥탑방에 어울리지 않는 그랜드 피아노를 가져와 파리지엔처럼 셀카를 찍는가 하면, 카드 영수증에 사인을 해 달라는 슈퍼 주인에게 자신의 사인지를 꺼내 사인을 남기는 등 ‘순정 허세남’의 모습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던 것. 시청자들로부터 “윤빈님..하트 뿅뿅. 또 앞으로 어떤 허세로 웃겨주실지 기대됩니다”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원준은 얼마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순정허세 윤빈 팬클럽 씬에 참여해줬던 연기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촬영 날 엄청 추웠다는ㅋㅋㅇㅇ”라며 소소한 감사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순정허세! 윤빈! 오늘 드디어 천에 삼십 옥탑방으로 이사 들어갑니다! 잠시 후 저녁 7시55분 KBS ‘넝굴당’ 에서 만납시다!”라고 열혈 홍보에 나서는 등 작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김원준이 망가짐을 불사할 정도로 작품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순정 허세남’의 모습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넝굴당’에서 펼쳐질 김원준의 매력발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 8회 분에서는 장수(장용)와 청애(윤여정)가 잃어버린 아들 방귀남의 빨간 스웨터를 발견하게 되는 예상치 못한 깜짝 반전이 담겨지면서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테리강(유준상)과 장수-청애가 드디어 가족 상봉을 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률 33.5%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등극을 위한 쾌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로고스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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