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LS전선은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인도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하고 현지 전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LS전선은 3천500만 달러(약 390억원)를 투입해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바왈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은 기존의 통신공장을 포함, 약 20만m²(약 6만평) 규모로 주 생산품목은 220㎸급까지의 전력케이블과 OPGW(광복합가공지선) 등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LS전선은 인도에서 연간 2억달러 규모의 전력 케이블과 1억달러 규모의 통신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돼 인도 내 종합케이블 제조회사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또 북미ㆍ중국ㆍ인도ㆍ베트남 등 선진국과 신흥 개발 시장에 모두 생산과 판매 라인을 갖추게 됐다.
4일(현지시간) 열린 준공식에는 판딧 쉬브 찰란 랄 샤르마 하리아나 주지사, 김중근 주인도 한국대사, 손종호 LS전선 사장(CEO), 구자은 LS전선 사장(COO)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과 산업용 특수케이블 등 인도 내 기업들이 아직 노하우를 가지지 못한 첨단 고부가가치 케이블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통신 시장 공략을 위해 광대역 유무선 통신장비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매출액 1조원 달성으로 인도 내 넘버 원 케이블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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