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국과 할리우드의 야심작 대결 <코리아> VS <어벤져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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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결성되었던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하지원, 배두나가 각각 현정화, 리분희 역으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코리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더타워픽쳐스 | 공동제작 CJ 엔터테인먼트, ㈜웰메이드 | 감독 문현성)와 마블 슈퍼히어로 군단이 출연하는 영화 <어벤져스>가 각각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1년 41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한 팀이 되는 게 금메달 따기보다 더 불가능했던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의 46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영화 <코리아>는 서로 다른 이념을 떠나, 남과 북이 하나되며 전세계를 감동으로 몰아 넣었던 기적의 순간을 재현,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남북한의 극적인 최종 협상 타결로 분단 이후 최초로 결성된 남북 단일팀 ‘코리아’. 네트를 사이에 두고 우승을 겨루는 적이자 라이벌로 마주서야 했던 남한과 북한의 탁구선수들이 처음으로 한 팀이 되어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펼치는 도전과 성취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어우러지며 또 다른 감동을 자아낸다.

또한 매번 세계 최강 중국의 높은 벽에 막혀 아쉬운 패배에 그친 남한과 북한의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도전해 나가는 투혼의 과정은 짜릿한 쾌감과 전율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1991년 탁구로 남북이 하나되던 순간, 우승과 함께 찾아온 기약 없는 작별 이후 21년간 단 한번도 함께 얼굴을 마주할 수 없었던 ‘코리아’ 선수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깊은 공감과 진한 여운을 자아낼 것이다.

이에 현정화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대한민국 관객이라면 충분히 공감하며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그 날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실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는 <코리아>는 한국 관객들의 마음 깊숙한 곳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

아이언맨부터 토르, 헐크 등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모두 뭉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는 지금까지 각각의 영화에서 만났던 히어로들을 한 번에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점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상치 못한 적들의 등장에 지구가 위험에 처하게 되자 ‘쉴드’의 국장 ‘닉 퓨리’는 대재앙을 막기 위해 슈퍼히어로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이에 슈퍼히어로들은 ‘어벤져스 작전’ 아래 사상 최강의 팀을 결성, 화려한 팀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한국의 야심작 <코리아>와 히어로들의 집합으로 화제를 모으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는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로 극장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991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세계 선수권의 그 날, 사상 최초 단일팀으로 함께 한 남북 국가 대표 선수들이 남과 북이 아닌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비하인드로 실화 그 이상의 재미와 웃음, 감동을 선사할 <코리아>는 5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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