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안철수 측 "일부 사실 있으나 추측·과장 보도 많아 우려"

"정치·사회적 현안에 대해 여러 분들의 조언을 얻고 있다"

고명훈 기자
[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은 17일 최근 대선 출마와 관련, 안 원장을 둘러싼 각종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일부 사실도 있으나 추측이나 과장이 많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정치·사회적 현안에 대해 여러 분들로부터 조언을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상황에서 자신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바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숙고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원장이 최근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면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이 입장에 변함없다"며 "학생을 가르치는 것도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고 정치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형태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일보는 16일자에서 안 원장이 민주통합당의 한 중진의원을 만나 "대선 캠프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하며 "마음을 한 번 먹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해왔으며 이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대선 출마 결심을 밝혔다고 보도했으며, 여야의 인사들은 "안 원장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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