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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그대를 사랑합니다’ 1회에서는 고집쟁이 우유배달부이자 무뚝뚝한 할아버지 만석(이순재 분)이 폐지를 모으는 수줍은 할머니 송씨(정영숙 분)에게 한눈에 마음을 뺏기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오늘(17일) 방송될 2회에서는 만석의 적극적인 구애작전이 펼쳐지며 본격 달동네 순정로맨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 특히 소복하게 눈이 쌓인 언덕길에서 내려가지 못하고 발목이 잡힌 송씨 뒤에서 수레를 잡아주며 도와주는가 하면 우유팩을 모아 몰래 수레에 넣어두는 등 부끄러운 마음을 괜히 툭툭거리는 말투로 표현하며 은근히 자신의 마음을 내비칠 예정이다.
또한 남은 우유라며 막무가내로 송씨에게 우유를 쥐어주고, 송씨의 남편이라 오해했던 군봉(김호영 분)이 남편이 아님을 알게 되자 웃음이 만연한 표정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내비춰 재미를 더한다.
이런 만석의 사랑 표현 방법은 가슴 속 깊이에 사랑과 정이 있지만 그러한 사랑의 마음을 잘 표현 할 줄 모르는 중장년층 혹은 노년의 세대의 마음을 대변하면서 안방극장의 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이순재 선생님께서 사랑에 빠지는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을 젊은이들 못지 않게 능수능란하게 잘 표현해주셔서 극의 재미가 날로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만석과 송씨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두 분이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17일) 방송에서는 지하철에서 악연을 맺었던 민채(김형준 분)와 연아(김윤서 분)가 동사무소에서 공익근무요원과 주민센터 직원으로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져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첫 방송이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2회는 오늘 밤 9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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