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안경 프랜차이즈,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대규모 프랜차이즈 안경원들이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안경 프랜차이즈점들은 안경이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되면서 백화점과 주요 상권에서 유명 패션브랜드보다 더 높은 면적당 매출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규모 프랜차이즈 안경원들이 아이돌 가수를 모델로 내세우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때문에 동네 소규모 안경원들은 판매 부진으로 기존 간판을 버리고 프랜차이즈 안경원으로 재개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해 3월 프랜차이즈 안경원 사업을 시작한 록옵틱스의 경우 19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매출과 영업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 이 같은 이유는 아이돌 가수 2PM과 티아라를 모델로 내세워 `안경은 얼굴이다`라는 컨셉트로 공격적인 스타 마케팅을 펼쳐 룩옵틱스 전체 매출의 20~25%를 차지했고 개방형 패션매장 인테리어 등을 내세워 현재까지 전국에 70여개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룩옵티컬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니콘서트와 팬사인회, 클럽 파티, 스타 자선 사진전 등의 행사를 개최해 주요 타겟층인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매출액은 514억원으로 15.8%  늘었다. 순이익도 69.2% 증가한 22억원을 기록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남성 전용 콘택트렌즈, 일회용 난시교정 등 기술력이 앞선 제품과 인피니트, 다이아몬드렌즈 시리즈 등 PB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안경원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매장내 네일아트숍과 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요트를 타며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다비치 마린 요트 승선`  등 고객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일공공일안경콘택트, 안경나라, 시채널을 운영하는 토마토디앤씨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127억원 중 안경부분 매출액이 80%를 차지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를 실시해 자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렸다. 올해도 카드사 제휴 프로모션,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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