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장나라, 중국 드라마 ‘파오마창(경마장)’ 첫 청도방송 기념 기자회견 참석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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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쉴틈 없는 행보로 중국 대륙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장나라는 26일 중국 청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중국 드라마 ‘파오마창(! 경마장)’의 첫 청도 방송을 알리는 ‘방영 기자회견’에 아버지 주호성과 함께! 동반 참석했다.
 
총 30부작으로 구성된 ‘파오마창’은 중국의 관영방송 CCTV가 제작기획에 참여한 첫 번째 드라마로 민중 항일 투쟁을 담고 있다. ‘파오마창’은 CCTV 채널 8번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 동안 6일간 오후 7시 30분부터 하루 5회씩 방송돼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바 있다. 청동방송 QTV에서는 27일롍 터 11일 간에 걸쳐 오후 7시 50분부터 하루 3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파오마창’에서 주호성은 일본 총감 마쯔노 역으로 출연해 전회에 걸쳐 악역으로 등장하며, 장나라는 마쯔노의 딸 아끼꼬 역으로 후반부부터 특별출연해 주인공과 애틋한 사랑을 나눈다. 아끼꼬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인생을 거는 순애보를 펼치는 인물이다.
 
감독 류서량은 “예전에 중국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주호성을 눈여겨보고 이렇게 캐스팅하게 됐다”며 “장나라의 드라마 출연을 아버지 주호성이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그것을 계기로 두 부녀(父女)의 동반출연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중국어로 된 대! 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에 감탄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 주호성, 장나라와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이날 빨간색 레드카펫으로 꾸며진 무대와 맞춤이라도 한 듯 빨간색 재킷과 청 스키니진을 매치시키고, 빨간색 킬힐로 포인트를 줘 또 다른 ‘봄의 여신’으로서의 자태를 발산했다.
 
주호성과 한 무대에 서서 평소보다 편한 모습으로 인터뷰하던 장나라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한 겨울에 추운 바다에 뛰어들어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추위 때문에 힘들기도 했고, 아버지가 감기로 고생하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열정을 가득 담은 드라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졍 했다.
 
부녀가 함께 동반출연, 완벽한 중국어 대사를 소화해내며 한중 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파오마창’은 한국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장나라는 23일부터 시작된 ‘북경국제영화제’(Beijing international file fes! tival, BIFF)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기자회견 등 빡빡한 중국 스케줄을 마쳤고, 다음 달 특별출연할 예정인 영화 <아이쉐이쉐이(누구를 사랑해)>의 감독을 만나 대본과 의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6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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