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이랜드의 미국 신발·의류 전문업체 콜렉티브브랜드(CBI)인수가 실패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울버린월드와이드와 경합을 벌였으나 최종 인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린월드와이드 컨소시엄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CBI를 부채를 포함해 약 20억달러(2조2천57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업체인 울버린월드와이드가 시장예상치 이상의 가격을 써내면서 이랜드는 결국 고배를 마시게 됐다.
CBI는 울버린월드와이드와 골든게이트캐피탈, 블럼캐피탈파트너스 등 2곳의 사모투자펀드(PEF)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매각계약을 체결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21.75달러, 울버린 측이 CBI로부터 사들인 지분 가치는 13억2천만달러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CBI 시가총액은 1조1천300억원 안팎, 부채는 6억달러가량이다.
이랜드는 CBI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랜드차이나를 홍콩증시에 직상장하고, 국민연금, 우리금융 등 재무적 투자자(FI)를 끌어들이는 등 공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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