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앞서 지난달 27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맏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커피·베이커리카페 `아티제`를 대한제분에 매각을 완료한데 이어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외손녀 장선윤 블리스 대표가 빵집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장선윤 대표와 롯데쇼핑은 4일 베이커리 `포숑`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블리스의 지분 전체를 필립모리스 담배 유통업을 하는 영유통과 매일유업 등에 매각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와 롯데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블리스 지분은 각각 70%와 30%다.
영유통은 신사업 진출, 매일유업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인수에 참여했고 영유통이 대주주로서 블리스 운영을 맡는다. 현재 `포숑`은 롯데백화점 본점 등을 포함해 전국 7개 점포에서 영업 중이다.
아울러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딸인 정성이 전무가 운영하는 본사와 해비치호텔 두 곳에 있던 베이커리 카페 `오젠`도 현대차 매점 사업권을 중소 협력사에 넘겼다.
그러나 신세계의 `달로와요(백화점)`와 `데이앤데이(이마트)`는 빵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고, 한화 갤러리아백화점이 운영하는 카페 `빈즈앤베리즈`도 여론에 거론되고 있다. `빈즈앤베리즈` 카페는 현재 29개로, 한화 계열사 빌딩과 갤러리아백화점에서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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