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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제26회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 선정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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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개봉하여 350만 관객 동원과 함께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냈던 <부러진 화살> (제작/제공: 아우라 픽처스, 배급: NEW, 감독: 정지영, 출연: 안성기, 박원상, 나영희, 김지호)이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Fukuoka Asian Film Festival)에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는 1987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에 의해 창설된 영화제로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 중 하나이다. 일본에서 한번도 상영된 적 없는 아시아 각국의 작품들을 상업영화와 예술영화의 구분 없이 다양하게 소개해 왔고, 경쟁 섹션은 1994년 이후 도입되었다.

영화제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13일부터 15일까지 장편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장편 부문 개막작으로 선정된 <부러진 화살>은 13일 오후 7시 Meiji-Yasuda-Seimei Hall에서 상영되며 주연배우 안성기가 게스트로 초청되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역대 대상을 수상한 국내 영화로는 <헬로우 고스트>, <달콤한 거짓말> 등이 있으며, 올해에는 <부러진 화살>을 비롯해 <오싹한 연애>, <페이스 메이커>, <네버엔딩 스토리> 등의 한국 영화가 공식 초청되었다. 이미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부러진 화살>이 이번 영화제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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