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한구 "대통령 측근비리 등 야권 제기 심각한 의혹, 국민 궁금증 풀어드려야"

"사안별로 따져 의혹규명…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관련 정확한 정보 없어"

김영은 기자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민간인 불법사찰과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등에 대한 야권의 국정조사 등 요구에 대해 "심각한 의혹은 국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그 방법이 어떤 것이 좋을지 그것은 논의를 해봐야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등 최근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한 야당의 의혹해소 요구에 대해 선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의혹 규명 방법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그 방법으로 내세운 것이 진상조사, 국정조사, 청문회, 특검, 이런 모든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라는 지적에는 "그건 케이스바이 케이스(사안별)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건 검찰 조사가 확실히 된 상황에서 국회가 따져야 될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정부가 조치를 안하기 때문에 무슨 조치를 하라고 요구해야 되는 단계의 것도 있고, 이게 아주 종류별로 의혹을 규명하는 수단간에 선후가 있다"며 "그런 것을 따져서 협의를 하겠다"고 했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문제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 정보가 좀더 확실하게 되면 우리 내부에서 의견을 수렴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당연히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분야에 대해서 저희들도 진상을 규명해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