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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의 본 예고편과 캐릭터 영상, 프로덕션 영상 등을 최초로 공개하고 영화 의상을 소개하는 패션쇼와 영화의 OST 가수로 참여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가수 서영은의 미니 공연 등 신선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대승 감독과 조여정, 김민준, 김동욱, 박지영, 박철민, 조은지 등 주조연 배우들의 토크쇼를 통해 영화에 대한 명쾌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먼저 경희궁 내 숭정전에 제작된 초대형 야외무대에서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화려하고 색다른 한복의상을 선보이는 영화 의상 패션쇼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고지전><박쥐> 등의 의상을 담당했던 조상경 의상감독이 작업한 최초의 사극의상으로 각각 왕, 대비, 후궁, 신하 등의 테마에 맞춰 28여 벌의 의상을 선보였다. 경희궁 중앙의 런웨이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대를 통해 영화의 품격을 확인시켜주었다. 이어 패션쇼의 피날레 무대로 조여정, 김민준, 김동욱, 박지영, 박철민, 조은지가 극중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최고의 보컬리스트 가수 서영은이 영화의 주제곡인 ‘꽃이 진다’를 라이브로 열창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노래를 마친 뒤, “지독한 사랑을 그린 격렬한 노래라 부르면서 울컥할 때가 많았다”면서 “사실 지금 임신 4개월인데도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라 욕심을 내 애가 나올 정도로 열심히 불렀다”고 밝혀 웃음을 이끌어냈다.
또한 1부의 마지막 행사로 영화의 본 예고편과 3인 캐릭터 영상, 프로덕션 메이킹 영상 등이 최초로 공개되어 좌중을 집중시켰다. 격렬한 드라마가 담긴 영상을 통해 <색, 계>보다 에로틱하고, <왕의 남자>보다 드라마틱한 최고의 센세이션을 예고했다.
곧이어 시작한 2부 행사는 김대승 감독과 조여정, 김민준, 김동욱, 박지영, 박철민, 조은지가 참석한 미니 토크쇼가 열렸다.
김대승 감독은 “과거를 배경으로 지금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메시지, 그림, 배우 모두 최고의 앙상블을 자신했다. 또한 “작품에 출연을 결정한 용기와 자기를 낮춰 앙상블을 이뤄내는 희생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진 배우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말해 배우들에 대한 높은 신뢰와 만족을 드러냈다.
조여정은 <방자전>에 이어 이미지가 한쪽으로 굳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질문에 “모든 대답은 영화에 있다”며 “어떤 이미지의 배우로 가고 싶은지 알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관람하기 바란다”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김민준은 “훔쳐보기의 욕구를 해소시켜주는 사극의 판타지를 충족시킨다”고 영화의 매력를 소개하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영화 속에서 외모나 내면이 모두 가장 급변하는 인물”로 소개해 영화 속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사실 김동욱이 가진 왕의 위엄이 부러웠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박철민 역시 “김동욱의 곤룡포가 탐이 나서 몰래 입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그러면서 “뜨거운 영화에서 차가운 장면만 골라 찍었고 약방내시 역할이기 때문에 약 다리는 것, 약 대령하는 것, 빈 약그릇 받아서 나오는 것에 자신 있다”며 익살 섞인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왕이라는 역할에 맞춰 근엄한 모습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전환점이 될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 김동욱은 “그래도 김민준이 가진 남성다운 매력과 완벽한 비주얼이 부러웠다”며 화답했다.
대비 역할을 맡아 현장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박지영은 <하녀>에 이어서 또 다시 무서운 엄마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비의 모든 행동이 ‘엄마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해 드라마적인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요즘 눈길을 끄는 젊은 배우로 김동욱을 지명해 현장에서의 연기 호흡이 만족스러웠음을 시사했다.
성숙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조은지는 “데뷔 후 사극은 처음이라 대사 투에 고생이 많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면서도 “영화 속에서 ‘욕망의 화신’을 대변하는 인물”이라며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토크쇼 후에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와 배우들의 포토타임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영화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진행된 행사는 품격 있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영화의 관심을 더한 것은 물론 행사 후에도 연일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후궁: 제왕의 첩>이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情事), 광기의 정사(政事)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의 열연과 변신 또한 박지영, 이경영, 박철민, 조은지 등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드라마적 밀도와 뛰어난 영상미학을 완성했다. 김대승 감독의 연출력으로 예술성이 돋보이는 최고의 에로티시즘을 선보여 궁중정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6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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