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국제3D페어 15일 개막… "3D를 통해 세계를 보다"
'3D를 통해 세계를 보다'라는 주제로 열리 이번 행사는 경쟁력 있는 3D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이 망라된 전시, 3D 장비·기술 교육을 위한 워크숍,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4개국 3D 방송·영화 관계자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비즈니스 마켓, 학술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코엑스 C홀 전시장의 '3D 기업관'에는 국내외 30개 업체가 참여해 3D 콘텐츠, 장비, 신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매칭도 이뤄진다.
3D상영관에서는 국내 3D콘텐츠 제작업체인 EBS와 레드로버, 지난 4월 프랑스 MIPTV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CJ파워캐스트와 크리스피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국HD방송은 국내 최초 3D중계 시스템 시연을 선보이며, 지난해 12월 개관한 '3D입체영상제작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Ality TS-2 RIG' 등 촬영 장비를 관람객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현장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E홀에서는 영상 기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산타페 국제 워크숍'이 15-18일 진행된다. 지난 1999년 처음 시작된 산타페 국제 워크숍은 '고급 제작기술 정보의 공유'와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하는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빈센트 갠시 회장을 비롯해 미국·호주·영국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7개국의 3D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행사 둘째 날인 16일에는 그랜드 콘퍼런스룸에서 디스커버리 채널 등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4개국 3D 방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3D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또 행사기간에 해외 바이어들의 국내 업체 견학이 진행된다.
미국·유럽의 영화·방송관계자가 방한하며, 중국의 CCTV·상해 TV·톈진 방송국 관계자와 영화사 등 콘텐츠 바이어 20여 명이 특별초청됐다.
이번 행사에 각국의 3D 콘텐츠 구매 담당자들이 대거 참가해 해외 수출을 계획 중인 국내 콘텐츠 제작 업체들과 일대 일 비즈니스 상담을 벌인다.
이번 3D 페어에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용문비갑'의 서극 감독이 특별연사로 나서 '할리우드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영화 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그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과 '한중간 영상콘텐츠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대담할 예정이다.
'2012 서울 국제 3D 페어'는 국내 최대의 IT 전시회인 '2012 World IT Show'와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70개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가상현실 등 50여개 차세대 콘텐츠 개발 성과를 보여주는 '차세대 콘텐츠 미래전시관'을 운영한다.
행사의 세부일정과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seoul3d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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