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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라게 한 베스트 셀러 원작, 충격 실화 <더 스토닝>은 이란계 영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원작자인 이란계 저널리스트 ‘프리든 사헤브잠’은 영화 제작을 허락하면서 페르시아어로 대사를 할 것, 이란 출신 배우와 감독이 참여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감독 역시 원작자의 제안이 관객들이 이란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이라는 점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페르시아어가 가능한 이란계 배우를 캐스팅 해야 했던 그는 시나리오 준비 단계부터 캐스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더 스토닝>의 화자인 ‘자흐라’의 경우 당시 이란계 여배우 중 가장 뚜렷한 활동을 보이고 있던 ‘쇼레 아그다쉬루’를 떠올리며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그녀는 세계적인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와 함께 이란 영화의 전성기를 보냈으나 이슬람 혁명이 일어난 후 고국을 떠나 영국으로 이주한다.
영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신문기자가 되려 했던 그녀는 이란 정부의 문제를 비판하는 <무지개>라는 연극 무대에 서며 다시 재기를 모색한다. 그 후 영화 <모래와 안개의 집>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삶의 의지가 강한 이란 여성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그 결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트로피를 거머쥐고 실력을 인정 받는다.
‘쇼레 아그다쉬루’의 역할인 ‘자흐라’는 음모에 의해 조카 소라야가 파국을 맞이하는 모든 것을 목격하고, 침묵으로 묶인 쇠사슬을 과감히 끊어낸 용감한 여성이다. ‘쇼레 아그다쉬루’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약자에 대한 불의와 스크린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용감한 여성 영웅인 ‘자흐라’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그녀는 “전세계에서 이 영화가 보여지길 원한다. 이것은 이란에서만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다. 곳곳에서 벌어지는 약자에 대해 이루어지는 폭력에 대한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자흐라’의 용기 있는 선택을 지지하고 공감했던 ‘아그다쉬루’는 “이 영화를 통해 세상에 숨어있는 수 많은 약자들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역할에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그 외에도 화제의 미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와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예수”역의 ‘제임스 카비젤’이 저널리스트 ‘사헤브잠’역으로 분해 활약했다. 연극무대, 연출, 시나리오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눈부신 신예 ‘모잔 마르노’는 사건의 주인공 ‘소라야’ 역을 맡아 연기하며 세계인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짙은 여운을 감돌게 하는 ‘쇼레 아그다쉬루’의 연기력과 완벽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 스토닝>은 6월 14일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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