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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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마눌’ 류시원, 완벽한 외조 3종 선보여 화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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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에 갈팡질팡하던 무뚝뚝했던 남편 류시원이 지난 밤 ‘외조킹’으로 등극하며 브라운관에 깨소금을 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방영된 종합편성 채널A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주)베르디미디어) 10회분에서 차승혁(류시원)은 마눌님 강선아(홍수현)을 위한 미역국, 자장가, 자전거 에스코트 등으로 완벽한 외조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차승혁은 그간 결혼 3년차에 들어서면서 권태기를 느끼던 중 첫사랑 오향기(박지윤)와 재회, 마눌님을 돌같이 대했다. 하지만 강선아의 첫사랑 김현철(김민수)의 등장으로 전전긍긍 질투심에 사로잡히며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오향기가 아닌 강선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차승혁이 강선아를 애지중지 대하고 신혼부부 뺨치는 애정행각으로 브라운관에 깨소금을 투척하는 장면들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우선 아이를 유산하고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강선아를 위해 미역국을 끓였다. 비록 대량의 미역을 끓여 일명 ‘미역귀신’을 만들어 버렸지만 강선아에게 소홀했던 자신을 반성하기 시작한 것이다.

자장가를 불러달라는 선아의 애교에도 못이기는 척 어느새 자장가를 부르는 차승혁의 모습과 승혁의 허리를 꼭 끌어안으며 그의 등에 얼굴을 기댄채 달리는 자전거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 선아의 모습에서 알콩달콩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행복은 잠시, 오향기가 성당에서 근무하는 강선아를 직접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밝힌 것. 자신이 심한 복통으로 괴로워하며 승혁을 찾았을 때, 그가 전화를 받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된 선아는 결국 이혼을 선언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차승혁-강선아 부부의 다음 이야기에 촉각이 곤두선 상황이다.

제작사인 ㈜베르디미디어 관계자는 “그동안 차승혁이 죽도록 마눌님 속을 썩이고 질투하며 남편으로서 성장해갔다. 그런데 선아의 이혼 선언이 이들 부부에게 또 다른 시련을 안겨줄 것이다”며 “이들 부부가 이혼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 꾸밈없이 솔직하게 그려냄으로써 진정성 있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고 전해 앞으로 전개 될 스토리에 기대를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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