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민간경력자 5급 채용시험 전문인력 몰려… 29대 1"

김태훈 기자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전문인력이 민간 경력자를 5급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시험에 대거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10일 "민간경력자 5급 일괄 채용시험(66개 직무분야, 107개 직위)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3109명이 지원해서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행안부 관계 공무원은 "해당 시험은 정부가 다양한 현장 경력자들을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해 첫 시험에서 위성 개발자, 벤처 기업가 등 공채로는 충원이 어려운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 첫 회차 시험 지원자는 평균연령이 37세이며 △30대 66% △40대 27% △20대 4% △50대 3%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성은 72%, 여성은 28%를 차지했다.

경쟁률은 △광역교통정책 분야 125대 1 △도시디자인 118대 1 △방송통신융합 기술진흥정책 97대 1 △사회복지시설 관리정책 69대 1 △전자금융 보안정책 53대 1로 나타났다.

채용 절차는 오는 30일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8월 20∼29일 2차 서류전형, 9월 20∼22일 3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10월 12일 발표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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