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MBC <아이두 아이두> 김선아의 이유 있는 눈물, 과연 그녀의 선택은?

김영주 기자
이미지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김선아가 임신이라는 인생 최대 선택의 기로에 놓여 크게 흔들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어제(13일) 방송된 5회에서 김선아(황지안 역)는 친구 김혜은(봉준희 역)의 손에 이끌려 산부인과까지 찾아갔지만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오히려 ‘왜 내 아이만 종기취급 하냐’며 화를 내며 도망치듯 병원을 빠져나왔다. 이후 아이를 낳을 이유와 낳지 말아야 할 이유를 종이에 써내려가며 고민을 거듭하지만, 낳지 말아야할 이유로만 빼곡하게 적힌 종이에서 김선아의 결심이 어느 정도 굳힌 듯 보였다. 

하지만 다시 잡힌 수술 예약시간을 앞두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 하던 김선아는 이내 굳은 표정으로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그리고 시간이 경과한 듯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돌아온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박건형(조은성 역)을 만나 말없이 눈물만 주룩주룩 쏟아냈다. 

김선아에게 찾아온 새 생명은 자신이 그려온 ‘슈퍼 알파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수 있는 절망인 동시에 폐경이행증을 앓고 있는 한 여자로서의 마지막 기회로,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에 휩싸여 괴로워하는 김선아의 모습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공감대를 형성하게 했다. 

‘아이두 아이두’ 관계자는 “일이 좋아 치열하게 살아왔던 강철심장 지안에게도 폐경이행증이라는 진단에 이어 임신이란 문제는 감당해내기 어려운 혼란일 것이다. 슈퍼 알파걸이기 앞서 한 여자로서의 지안의 고민과 선택에 시청자들 또한 동행할 수 있는 시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마냥 가볍게 볼 수만은 없는 드라마. 깨알같이 웃다가도 코끝이 시큰해지네요”, “천하의 황이사님이라도 감당하기 힘든 고민일 듯, 안타깝다”, “같은 여자로서 얼마나 힘든 기로에 놓여있는지 너무 공감됨!”, “황이사님 응원합니다! 다시 씩씩한 모습으로 컴백하시길”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인생에 ‘반전’을 일으킬 극명한 갈림길에 선 김선아의 선택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 6회는 오늘 밤(수)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