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미국서 시판 가능해져… 애플, 차단 실패
삼성전자 갤럭시S3의 미국 내 시판을 막기 위한 애플의 노력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로이터·AFP통신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5일 "영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S3를 구입해 분석한 결과, 최소한 현재 갤럭시 넥서스의 가처분 신청 당시 제시했던 애플 특허 2건 이상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에 갤럭시S3도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담당 판사가 시판 예정일 전에 청문회 개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 갤럭시S3의 미국 내 시판을 막을 수 없게 됐다.
담당 판사인 루시 고는 11일 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3 시판 예정일인 21일 이전에 판매 금지를 위한 예비 금지명령을 요구한다 해도 법원 일정상 청문회를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이 갤럭시S3의 미국 내 시판일 전에 관련 절차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어서 갤럭시S3는 예정대로 미국에서 시판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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