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닥터진> 박민영, 부패한 현실에 ‘분노폭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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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닥터진’을 통해 부패한 안동 김씨 정치 하에 부패한 탐관오리들의 횡포와 행패에 분노가 폭발했다.

이는 부패한 정치와 현실에 분노한 ‘홍영래(박민영 분)’ 앞에 탐관오리 ‘현감’이 칼에 맞아 살려달라고 하게 되고 이를 수술로 살리려는 ‘닥터진(송승헌 분)과 짐승만도 못한 그를 살려선 안 된다고 나선 ’영래‘가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된 것.
 
지난 ‘닥터진’ 12화에서는 조선 최고의 실세인 ‘김병희(김응수 분)’를 살려내며 역사를 뒤바꿔버린 ‘진혁’에 의해 안동 김씨 세력이 더욱 활개를 치자, 이에 진주 지역을 기점으로 민심이 들끓고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우두머리 격인 ‘영래’의 오라버니인 ‘홍영휘(진이한 분)’가 본래의 ‘진주 민란’에서 대규모 전쟁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래’는 진주민란이 일어나기 직전, 백주대낮에 아녀자에게 겁탈과 문초를 행하려 하는 진주 지역의 탐관오리 ‘현감’을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분노에 휩싸인 ‘영래’는 “나라의 녹을 먹는 자들이 이 무슨 행악이냐! 어서 놓아 주거라!”라며 강단 있게 잘못됨에 당당히 맞섰으나, 그런 ‘영래’를 비웃으며 보란 듯이 여인을 칼로 베어 죽여 버린다.
 
이후 오라버니를 찾으러 가던 ‘영래’와 이를 걱정해 쫓아가던 ‘진혁’ 앞에 민간인들에 의해 칼에 찔려 죽어가는 ‘현감’이 나타나고, 이를 두고 두 사람의 의견이 본격적으로 대립한다.

‘진혁’은 위급한 환자는 선하든 악하든 그게 어떤 이유에서든 살려내야 한다고 하고, ‘영래’는 사람보다 못한 모습을 보인 부패한 탐관오리를 살리는 것은 도저히 못하겠다며 “살려내면 또 무슨 끔찍한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데..”라며 수술을 돕지 않는다.
 
특히, ‘영래’는 부패한 탐관오리에 당당히 맞서 자신의 생각을 강단 있게 전하며 조선시대 ‘신여성’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강단있는 박민영과 진정한 의사 송승헌 드디어 대립하네”, “의사로서 짐승만도 못한 사람을 살리느냐 마느냐는 정말 힘든 결정일 듯”, “사람에 대한 애틋함 가득했던 영래가 오죽 했으면 수술 포기했을까, 이해된다”, “역사가 완전히 바뀌어버렸네, 닥터진 오늘 스토리 슬펐다”, “영래 오빠 결국 죽었네, 앞으로 어떻게 될까”등의 반응.
 
한편, ‘진혁’에 의해 살아난 ‘현감’이 영래의 오라버니인 ‘영휘’에게 총을 쏘아 ‘영휘’는 결국 죽게 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영래’는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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