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2일 외신에 따르면 미 동북부를 강타한 폭풍우 '드레초(Derecho)'로 아마존의 데이터센터 운영이 중단되는 등 IT업체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드레초는 현지시각 지난달 29일 오후 시속 70~80마일에 달하는 돌풍을 동반한 폭우를 쏟아내 단전 및 휴대폰·인터넷서비스 중단사태가 이어졌다.
이에 미국 정부 측 관계자는 "정부당국은 이날 오하이오,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메릴랜드 4개지역에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긴급복구에 나섰다"며 "그러나 하루뒤인 30일까지도 200만가구의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는 곧 해당 지역에 있던 IT기업들의 피해로 이어졌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이번 폭풍우로 버지니아에 위치한 아마존社 데이터 센터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며 "이로 인해 아마존의 데이터 센터를 이용해온 넷플릭스,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등 IT업체들 역시 서비스에 막대한 차질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WSJ는 "아마존이 30일 오후까지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넷플릭스와 핀터레스트가 서비스를 재개했다"면서 "반면 인스타그램은 이날 오후까지 서비스 재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알렸다.
WSJ는 또 "이와 더불어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이동통신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한때 불통되는 등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미 정부당국은 이에 대해 "(이번 폭풍우로 30일 현재 최소 12명이 사망한 가운데) 전원 공급 등이 완전 복구될 때까지 수주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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