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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최우리, 단편영화 노개런티 출연! '재능기부'

정만식 "지금 청소년들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꿈을 키웠으면"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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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정만식과 뮤지컬계의 실력파 여배우 최우리가 단편영화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재능기부를 해 화제다.

정만식과 최우리는 단편영화 <여기자의 하루>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여기자의 하루>는 하루 동안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는 한 여기자의 삶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특히, <여기자의 하루>는 베테랑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들이 노개런티로 재능 기부를 해 만들어진 영상물이다. 이후 영화의 상영회를 통해 나온 수익금은 영상의 꿈을 키우려고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전액 쓰인다.

최우리는 극중에서 여기자 역할을 맡았으며, 그와 호흡을 맞추는 정만식은 매니지먼트 본부장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최우리는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헤드윅><톡식히어로><넌센세이션> 등 다수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섭렵한 뮤지컬계의 실력파 여배우다. 올해 영화 <댄싱퀸>에 댄싱퀸즈 린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정만식은 <부당거래><심야의 FM><모비딕><카운트다운> 등 다수의 영화에서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었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더킹투하츠>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류승룡 주연의 영화 <12월 23일>의 촬영에 한창이다.

최우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영상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선뜻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 프로젝트의 수익금으로 아이들이 영상 창작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만식은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가 지금의 청소년들 중에서 나올 수 있다고 본다"라며 "환경이 어려워서 꿈을 접는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여기자의 하루>에는 탑 주연의 영화 <동창생>의 김기태 촬영감독, 김경석 조명감독과 각종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김보람 감독이 연출 슈퍼바이저로 참여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장철한 실장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여기에 꽃미남 신인배우 지우와 가수 안다미로가 특별 출연을 했다. 여배우 사희는 영화의 OST '걷는다'(이미진 작사·작곡)로 목소리를 기부했다. 그 외에 상상마당(D.I) 등이 노개런티로 재능기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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