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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과 홍수현은 채널A 월화 미니시리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주)베르디미디어)에서 주인공 차승혁, 강선아 부부로 열연하며 절제된 감성과 흡입력 있는 연기로 브라운관을 지배해왔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며 오는 10일 화요일 2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굿바이 마눌’은 작지만 위대한 마눌님 강선아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고 마눌님을 떠나보내려는 차승혁의 캐릭터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부부의 갈등 구조를 섬세한 감성과 묵직한 감동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굿바이 마눌’의 인기몰이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존재감을 뿜어내는 엣지 충만 류시원과 감성 마눌 홍수현을 집중 조명해봤다.
◆ 4년여만의 컴백 배우 류시원 통했다. 연기변신의 좋은 예.
류시원은 그동안 도시적이고 젠틀하며 품격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굿바이 마눌’에서는 고집불통 단순무식 캐릭터에서부터 남부러울 것이 없는 인생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어른의 성장통을 겪는 캐릭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류시원이 연기한 차승혁 캐릭터는 그동안 연기했던 인물들의 모습과는 색깔부터가 다르다. 이전에 선보인 적 없었던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폭탄을 터뜨리다가도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고,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무게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 배우 홍수현 새로운 로코여왕 등극했다. 믿고 맡기는 좋은 예.
‘굿바이 마눌’에서 홍수현의 역할은 매우 도드라졌다. 생활력 강한 억센 마눌님의 모습과 소녀 감성을 동시에 소유한 강선아는 남녀노소가 모두 사랑하는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마눌님 이데아’로 남성시청자들의 특별한 지지를 얻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져온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코미디와 멜로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던 무결점 연기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등 매니아 층까지 형성하며 ‘믿고 쓰는 배우=홍수현’ 임을 입증했다.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류시원과 홍수현은 연기에 있어 집중력과 흡수력이 정말 뛰어난 배우다. 무엇보다도 스태프와 동료 연기자들을 위해 식사와 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팀워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며 20회의 긴 호흡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두 배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류시원, 홍수현 두 배우의 맹활약 속 모든 촬영 일정을 마친 부부로코 ‘굿바이 마눌’은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는 드라마로 다음 주 마지막 2회분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
사진=㈜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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