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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 '카누' |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원두 커피믹스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3강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동서식품 '카누', 남양유업의 '루카', 롯데칠성음료가 '칸타타 스틱커피'가 맞붙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카제인나트륨'으로 한차례 공방을 펼친 바 있는 동서식품(맥심 화이트골드)과 남양유업(프렌치카페믹스)은 두 제품이 출시 한 달 이후 각각 매출 100억과 182억원을 기록해 남양유업이 한 차례 앞선 바 있고 다시 '원두'를 두고 한차례 경쟁을 펼치고 있어 양사의 경쟁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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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루카' |
동서식품의 '카누'는 지난해 10월 업계서 먼저 원두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시장을 확인한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스틱커피'를 시장에 내놨고 연이어 지난 2일 남양유업은 카누와 유사 제품인 '루카'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
동서식품은 경쟁업체들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이같은 반응의 근거는 맛을 좌우하는 '솔루블' 커피 생산 기술을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갖고 있기 때문이다. 솔루블 커피는 원두를 블랜딩과 로스팅 과정을 거친 후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을 동결 건조해 물에 잘 녹도록 알갱이 형태로 만든 것으로 커피 맛이 여기서 정해진다.
카누는 출시 보름만에 주요 할인점 판매 누적량이 150만개를 돌파하며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남양유업은 100% 아로마 추출 방식을 사용해 커피의 향을 배가시킨 솔루블(동결건조 커피)로 만들었으며,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마이크로 단위로 미세하게 분쇄한 마이크로그라운드 원두가루를 혼합해 커피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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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스틱커피' |
또한 남양유업은 지난달 11일 1천800억원을 투자해 전남 나주에 대규모 커피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내년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나주 공장은 커피믹스 50억개를 만들 수 있는 규모로 단일 커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형마트 입점 시기에 맞춰 100여명 이상의 판촉사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라며 "기온이 떨어지는 9월부터는 전국적인 야외 시음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양유업은 커피믹스 시장에서 대형마트 기준 시장점유율 22%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주요 타깃층인 주부층 공략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 수도권 지역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하루 1천500명분의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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