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20일 "2007년 한나라당 대선자금을 수사하면 엄청난 비리가 나올 것이 충분히 예상된다"며 검찰에 조속한 대선자금 수사 착수를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007년 돈을 받아서 대선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또한 이상득 전 의원, 정두언 의원 등 2007년에 선거 핵심에 있던 사람들이 받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검찰의) 영장 청구 내용을 보면 '함께 필요한 데 쓰겠다'고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필요한 데'가 대선자금이라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인데도 검찰이 전혀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며 "법정 진술이 있고 단서가 충분한데도 수사를 안 하는 것은 검찰의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새 이사진 추천과 관련, "김재철 사장이 공영방송을 사영처럼 운영하는 것을 더이상 용납 못 한다"며 "새 방문진이 MBC 운영을 바로잡도록 새누리당도 이사 추천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한나라 대선자금 수사하면 엄청난 비리 나올 것"
고명훈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