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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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4>, 호주 예선 1천여명 참여 ‘열기 폭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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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국민 음악 축제 Mnet<슈퍼스타K4> 최초 호주 예선이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 ‘SMC 컨퍼런스 & 펑션 센터(SMC Conference & Function Centre)’에서 열린 가운데 약 1천여 명이 오디션에 참여, 슈퍼스타K의 뜨거운 열기를 멀리 호주서도 증명해 냈다. 현지서 유학 중인 한국인 학생들이 오디션 응시자들의 대다수 일 것이라는 제작진의 예상을 가뿐히 깨고, 현지 외국인들의 오디션 참여가 많았다는 것이 현지서 오디션을 진행한 슈퍼스타K3 제작진의 설명.
 
슈퍼스타K4 김태은PD는 “이전 미국, 일본, 중국 예선과 비교해 봤을 때도, 호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외국인 오디션 참여 비율이 높았다”며“아마도 호주 지역은 한국에서 직접 찾아가 진행한 최초 오디션이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런 예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 예선이 대부분 한국어로 된 가요 미션으로 진행되다 보니 호주서도 가요로 오디션에 응시한 참가자들이 많았다. 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곡은 2NE1의 ‘lonely’. 2011년 7월 발표한 2집 미니 앨범에 수록된 노래 ‘lonely’는 2NE1 멤버 각자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국내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노래. 이 밖에도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아이돌 가수들의 히트 곡으로 오디션에 응시한 참가자들이 많았다는 점이 이번 호주 예선 현장의 특징.  

제작진은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POP의 뜨거운 열기 때문인지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로 오디션에 응시한 외국인들이 많았다. 노래만 들어보면 이곳이 호주인지 한국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지금까지 한번도 오디션이 열리지 않았던 곳이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많아 기대해 봐도 될 정도”라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슈퍼스타K 시즌1부터 3까지 한국 오디션 참가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허각, 울랄라세션 등 주로 내지르는 파워 보컬로 시원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면, 존박, 투개월 등 미국 오디션 참가자들은 감성과 기교에 충실한 무대를 선보여 왔었다. 둘 다 개성있는 공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오디션 외적으로도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던 것.

과연 호주 참가자들은 이들과 또 어떻게 다른 노래 실력과 감성으로 색다른 공연을 선보여줄 것인지, 벌써부터 그들이 펼칠 무대가 궁금해진다.

슈퍼스타K4 김태은PD는 “해외 예선이 강화돼 다양한 나라의 참가자들이 오디션에 응시하면서 각 나라마다 갖고 있는 음악적 감성과 기교를 한 무대서 비교해 보는 재미도 큰 거 같다”며 “좀 더 글로벌해진 슈퍼스타K4 만큼 더 개성 있는 공연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4는 지난 4월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국내 8개 지역과 해외로는 미국 뉴욕과 LA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했다. 첫 방송은 오는 8월 17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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