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의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가 ‘철의 여인’ 통합진보당 심상정 원내대표를 만났다. “대한민국의 왼쪽을 책임지고 싶다”는 진보정치의 대표 스타 심상정 원내대표.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위기를 수습하며 새 지도부로 거듭난 통합진보당의 혁신 방향, 여성대통령에 대한 생각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비판 등 각종 정치의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전했다. 20일(금) 오후 7시 방송.
이번 인터뷰는 19일(목) 오후 피플인사이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심 대표는 대선 후보로서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은 진보정당에서 나와야 한다.”라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예비후보에 대해 “민주주의 피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민주국가의 지도자로는 부적합하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러나 같은 당의 이정희 전 대표와의 대결구도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더해 심 대표는 지난 5월 중앙위원회 폭력사태 당시 자신을 지켜준 일명 ‘오빠’ 유시면 전 대표도 대선 후보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털어놨다. 그는 “유시민 전 대표 보고 (대선 경선출마) 스탠바이하라고 했다”며, “(노회찬 의원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치인들이 나와서 멋있는 라운딩을 하면 민주통합당보다 더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해 통합진보당의 대선 레이스에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심 대표는 지난해 통합진보당의 출범 전 민주통합당으로부터 파격적인 조건의 영입 제안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민주통합당으로부터 “입당하면 뭘 못하겠느냐.”라며 큰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 제안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 여운을 남겼다.
한편, 심 대표는 지속적인 사퇴 요구에도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석기 김재연 두 의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두 의원께서 당의 결정을 수용하며 용퇴한다면 국민도 격려를 해줄 것”이라고 말하며 부정,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부실 선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최근의 애국가 논란에 대해서도 “대중 정당을 표방하는 통합진보당이 국민의 정서와 함께 소통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통합진보당은 지난 15일 2기 지도부 출범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평소 ‘아름다운 악마’, ‘재벌 저격수’로 불리며 강고한 이미지를 보여온 심상정 원내대표. 이날 인터뷰에서는 평소 정치활동으로 챙겨주지 못하는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며 ‘엄마’ 심상정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 중앙위 폭력사태 당시 인터넷으로 그 소식을 접한 아들이 “헐, 살아있남유?”라며 덤덤한 듯 문자를 보내왔다며 평소에도 자신에게 “가장 훌륭한 어드바이저”가 아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어떤 소원을 말하겠느냐는 MC 백지연 앵커의 질문에 “올해 (재수생인) 우리 아들이 대학 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자식의 진학문제로 노심초사하는 평범한 엄마로서의 고민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27일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는 심 대표 등 진보신당 탈당파 의원들에게 ‘국회의원 배지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다’고 섭섭함을 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심 대표는 “정치인이 금배지를 달고 싶다고 하는 것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본다. 홍세화 대표님은 여전히 존경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진보적 대중정당’을 표방하는 통합진보당의 혁신의 선두에 선 심상정 원내대표. 위기에 처한 진보정치에 대한 그의 진단과 처방은 20일(금) 오후 7시 ‘사람으로 만나는 세상’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