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참여연대 등 청년시민단체 "이동통신비 대폭 인하하고 mVoIP 전면 허용하라"

김상현 기자
[재경일보 김상현 기자] 참여연대와 청년유니온, 청년경제민주화본부는 23일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동통신비를 대폭 인하하고 보이스톡과 같은 무선인터넷 음성전화(mVoIP)를 전면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 등은 "우리나라 가계에서 통신비의 부담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두 번째"라며 "전 국민이 사용하는 대표적 공공재임에도 이동통신 요금은 과도하고 독과점, 담합 등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비싼 통신비는 2030세대에 특히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매출액의 40%가량을 차지하는 기본요금을 폐지하고 원가가 거의 들지 않는 문자메시지를 무료화해야 하며 스마트폰 정액요금제도 대폭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이통 3사가 카카오톡의 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을 차단한 것과 관련,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유롭게 통신할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이자 망의 공공성이나 이용자의 권리는 아랑곳하지 않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통사에 mVoIP 차단 권한을 사실상 허용한 방통위에 대해서도 "이통사들의 권한 남용을 규제하고 이용자를 보호해야 하는 기관이 되레 현행법 위반 행위를 방조하는 것"이라며 "방통위는 통신재벌 3사의 대리인 노릇을 그만두고 통신 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