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진심이 담긴 아마추어리즘, 영화음악 감독 이병훈의 지휘 아래 [우쿨렐레 히어로즈] 앨범발매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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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오는 26일, 진심을 담은 우쿨렐레 아마추어들의 자작곡이 담긴 앨범 [우쿨렐레 히어로즈]가 발매된다.

Heroes라는 표현 때문에 우쿨렐레 거장들의 연주를 모은 편집음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Ukulele Heroes]는 아마추어들의 자작곡 우쿨렐레 연주 음반이다.

여느 악기와 달리 우쿨렐레는 전문 연주자보다는 일반인들에게 더 가까운 악기이다. 그래서 기교보다는 진심이 더 우선인 악기의 특성으로, 일상 안에서 흥에 겨워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그들의 모습은 그 어느 전문 연주자 못지않은 작은 영웅들이라는 점이 이 앨범의 제목이 [Ukulele Heroes]가 된 이유이다.

우연히 우쿨렐레를 만나 연주하며 행복하게 사는 28명, 15개 팀이 들려주는 일상, 여행, 힐링을 주제로 한 16곡의 자작곡은 친근하고 따뜻하다. 우리와 같은 이들이 삶을 살아가며 얻은 소소한 깨달음을 우쿨렐레를 통해 자신이 위로 받았던 것처럼 듣는 이들도 위로 받기를 원하는 진심을 담아 연주한 탓이다.

 이들이 함께 모여 음반을 내게 된 배경에는 [Ukulele Heroes]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영화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훈이 있다. 찰리의 비밀과외’라는 우쿨렐레 연주와 작곡을 동시에 배우는 독특한 강의를 하는 비밀사조직 팀, 음반 참여 오디션에 합격자, 인맥과 웹 등을 통해 찾아낸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사람들을 한 데 모은 결과물이 [Ukulele Heroes]인 것이다.

한편, [우쿨렐레 히어로즈]의 쇼케이스는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홍대에 위치한 ‘봉쥬르 하와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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