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공모자들> 임창정의 불타는 연기투혼

김영주 기자
이미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의 충격적 실체를 담은 범죄 스릴러 <공모자들>(제공: 타임스토리│제작: ㈜영화사 채움│각본/감독: 김홍선│출연: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에서 임창정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도높은 액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월) 제작보고회 이후 올 여름 단 하나의 범죄 스릴러로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공모자들>. 기업형 장기밀매조직의 실체를 담은 충격적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와 강도 높은 액션으로 그려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장기밀매 현장총책 ‘영규’ 역을 맡은 임창정의 강렬한 액션 투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한국 코미디 영화의 대표 배우로 군림하며 페이소스 짙은 소시민을 연기해왔던 임창정은 <공모자들>에서 밑바닥 인생의 거친 이미지를 표현해내기 위해 체중감량은 물론, 자연스러운 사투리를 구사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부산에 머무는 등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섬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이며 연기변신을 예고한 데 이어 달리고, 넘어지고, 뒹구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를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지난 제작보고회에서 임창정은 촬영 중 갈비뼈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실감나는 자동차 액션을 위해 안전장치 하나 없이 맨 몸으로 달리는 자동차 보닛 위에 매달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나중에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무척 위험한 장면이었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대역 없이 촬영했는데 갈비뼈가 부러진 상황도 모르고 액션장면을 촬영했다.”며 리얼한 액션을 위해 부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투혼을 발휘한 임창정의 열정적인 모습이 전해지면서, 관객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공모자들>을 통해 강렬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임창정. 위험한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등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임창정의 도전은 영화에 대한 그의 강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기업형 장기밀매조직의 실체를 담은 범죄 스릴러 영화로, 법망이 미치지 않는 공해상에서 평범한 일반인이 장기밀매의 희생자로 전락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은 <공모자들>은 오는 8월 30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